서울오라토리오 88회 정기연주회  – 멘델스존 ‘엘리야’ 공연 포스터
공연예정 서양음악(클래식) 1

서울오라토리오 88회 정기연주회 – 멘델스존 ‘엘리야’

공연장 예술의전당 [서울] - 콘서트홀
일시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19:30) D-11
런타임 2시간 15분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티켓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B석 30,000원

👥 출연진

📸 공연 소개

제88회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The 88th Regular Concert of Seouloratorio

F. Mendelssohn

Elias

멘델스존 <엘리야>

Conductor. Achim Zimmermann
Soprano. 이해연
Alto. 오승은
Tenor. 김성재
Baritone. 안환
Organ. 박준호

베를린 징아카데미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서울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2026. 10. 28 (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주최/주관: 서울오라토리오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
• 협찬: SANGWON STRUCTURAL ENG, MIKADO SUSHI
• 티켓: R석 12만원 / S석 9만원 / A석 6만원 / B석 3만원
• 예매처: 예술의전당 (1668-1352) / NOL ticket (1544-1555) https://nol.interpark.com/ticket
• 문의: 서울오라토리오 02-587-9271, 9277 | www.seouloratorio.or.kr

서울오라토리오 88회 정기연주회  – 멘델스존 ‘엘리야’ 소개 이미지 1

작품이야기 / 멘델스존 [엘리야]

영국 버밍엄 음악제로부터 작품을 의뢰받은 멘델스존은 선지자 엘리야를 주인공으로 한 오라토리오를 작곡하고자 마음먹은 뒤, 구약성서의 텍스트를 인용하여 1845년부터 1846년 사이에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완성했다. ‘엘리야’는 영국 버밍엄 음악제에서의 초연 이후 의심할 여지없는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멘델스존 ‘엘리야’는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 ‘천지창조’와 더불어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명작이다. 연주는 독창, 이중장, 삼중창, 사중창, 복사중창, 그리고 합창 등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케스트라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엘리야는 기원전 9세기경 북이스라엘에서 활동했던 선지자로서,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나의 하나님은 야훼시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작품은 내용면에 있어 성서의 복음서나 창세기를 바탕으로 예수의 생애나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노래한 것이 아니라, 예언자인 엘리야를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베토벤 이후 슈만, 리스트, 베를리오즈, 쇼팽 등과 같은 시대를 향유했던 멘델스존에게 있어 보다 드라마틱한 내용과 영웅적인 캐릭터를 선택했다는 것은 대단히 자연스러운 일로서, 실제로 이 오라토리오에서는 성서의 디테일한 묘사와 서술적인 맥락보다는 서사적인 구조와 캐릭터의 활약상이 단연 돋보인다. 멘델스존이 오페라를 작곡하지 않았지만 본 작품에서 오라토리오의 형식을 유지하는 동시에 오페라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배치, 이전 시대의 작품들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이끌어내었다.

오라토리오 ‘엘리야’는 크게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서창과 서곡 외에 42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갈멜산에서의 대결로 엘리야의 단호하고 확신에 찬 아리아와 바알·아세라를 섬기는 850명 선지자들의 절망적인 절규가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불이 내려오는 광경을 통한 갈멜산의 승리가 1부의 큰 사건이라면, 2부의 절정은 ‘엘리야’의 승천하는 장면이다. 왕후 이세벨의 엘리야에 대한 고소와 엘리야의 탈출, 그리고 엘리야의 승천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호렙산의 ‘엘리야’에게 나타난 강하고 세찬 바람, 요동치는 바다, 지진, 그리고 치솟는 불길에서의 표제 음악적 요소를 잘 나타내주고 있는 이 오라토리오는 대규모 승리의 합창으로 끝을 맺는다.

1845년에 멘델스존은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바이올린 협주곡 E Minor를 작곡하였으나, 갑자기 몸이 쇠약해진 그는 초연에도 참석할 수가 없었다. 멘델스존은 투병생활을 계속하는 가운데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던 것인지, 그 이듬해에 그의 38년 필생의 역작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작곡하게 된다. 1846년 그의 몸이 잠시 회복되었을 때, 각별히 친분이 있었던 빅토리아 여왕의 초청으로 버밍엄 음악제에서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초연,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1847년 평생 사이좋게 지냈던 누이 파니의 사망 소식은 그에게 엄청난 비극이 되었다. 이 소식을 듣고 상심한 나머지 시름시름 앓던 멘델스존은 여섯 달 만에 결국 누이의 뒤를 이어 38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주요 출연진 소개>

지휘 아힘 짐머만(Achim Zimmermann)
아힘 짐머만은 1958년 드레스덴 근교 딥폴디스발데에서 태어나 1969년부터 77년 사이에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원으로 입단했다. 또한 바이마르의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음대에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지휘를 수학했으며 그 후 독일과 미국에서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국제 지휘 세미나에 참가했다.

1989년, 짐머만(Achim Zimmermann)은 베를리너 징아카데미(Berliner Singakademie)의 지휘자로 초빙되었다. 그는 수많은 앙상블과 협연을 통해 폭넓고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있다. 바하, 멘델스존 작품을 비롯하여 20세기 전반기의 합창 교향곡과 아카펠라 곡들은 그가 다루고 있는 주요 레퍼토리이다. 또한 매해 정기적으로 바흐 칸타타를 공연하고 있다.

짐머만(Achim Zimmermann)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Hanns Eisler) 음대에서 합창 지휘(1993년~1998년) 및 교수직(1991년~2001년)을 역임하였다. 2002년 1월부터는 베를린너 징아카데미(Berliner Singakademie)와 바흐 합창단 그리고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의 바흐 콜레기움을 모두 지휘하고 있다. 2015년에는 자신의 공로에 대한 독일 연방 공로 십자 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Soprano 이해연

소프라노 이해연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였다. International Bach Wettbewerb Leipzig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로 유학하였으며,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오페라과 석사과정 및 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C.A.S)을 졸업하였다.

2026 Lyndon Woodside Oratorio Solo Competition에서 2위에 입상하였으며, Mendelssohn , Händel 등의 오라토리오 작품에서 솔리스트로 협연하였다. 오페라 무대에서는 의 Susanna, 의 Lauretta, 의 Constance 역으로 출연하였다.

현재 부천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이며, 서초문화재단 제5기 ‘서초M스타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Mezzo-Sop/Alto 오승은

메조소프라노/알토 오승은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서 양기영 교수를 사사하며 학사과정을 마친 후, 파리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에서 Elsa Maurus 교수, 파리고등사범음악원에서 Jean-Philippe Courtis 교수에게 사사하였으며, 독일 자르브뤼켄 국립음대에서 Yaron Windmüller 교수 사사로 성악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프랑스 Les Clés d'Or 국제 콩쿠르 성악 부문 1위를 비롯하여 국내외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입지를 다졌다. 프랑스 Besançon International Competition 오페라 부문 솔리스트로 참여하였고, 2021년 제주도립 관악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과 유럽에서 베토벤 , 바흐 , 모차르트 을 포함한 다수의 미사곡 및 종교음악 작품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오페라 , , , , 등 다수의 오페라에도 참여하였다.

현재 독일 도이체 오퍼 베를린 Deutsche Oper Berlin의 2. Alto 단원으로 재직하며 베를린을 중심으로 풍부한 무대 경험을 쌓고 있으며, 국내외를 오가며 오페라 연주자 및 솔리스트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enor 김성재

탄탄한 음악적 기초와 깊이 있는 해석력을 바탕으로 호소력 짙은 음성을 선사하는 테너 김성재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였고, 코리아체임버오케스트라 콩쿠르 성악 부문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독일 Deutsche Oper Berlin을 비롯한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며 국제적인 경험을 쌓았다. 오페라 <카르멘>, <보리스 고두노프>, <마술피리>, <헨젤과 그레텔>, <투란도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다. 특히 독일 창작오페라 , 독일 국영방송 ZDF에 출연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15주년 기념음악회와 아르떼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등에서 협연자로 출연하여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였다. 세종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창작공연 <오페라칸타타-붉은지구>에 출연하는 등 현대 창작 작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라토리움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가 주최한 정기연주회 헨델 <메시아> 무대에 솔리스트로 출연해 오라토리오의 정통적인 해석과 깊이있는 음악을 들려주었다.

현재 전문연주자로서 국내외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콘서트 무대, 그리고 창작 작품을 아우르며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해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aritone 안 환

바리톤 안환은 가톨릭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스칼라 아카데미 오페라 가수 전문과정을 수료하며 무대 경험과 음악적 역량을 쌓았다. Ponte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 및 특별상, Vox Mutinae ‘Nicolaj Ghiaurov’ 국제성악콩쿠르 3위, San Colombano 국제종교음악콩쿠르 2위를 수상하였다.

이탈리아 스칼라 아카데미 재학 중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잔니 스키키>,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죽음의 도시>에 출연하였다. 영산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창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오페라단과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라 보엠>, 성남문화재단 제작 오페라 <나비부인>에 출연하였으며, 예술의전당 기획 창작오페라 출연하는 등 창작오페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오라토리오 주최 하이든 <천지창조-아담역>와 ‘영혼이 울리는 음악회’에 바리톤 솔리스트로 출연하였고, 이탈리아 Novara 대성당에서 열린 포레 <레퀴엠>, 모데나시 주최 로시니의 <작은 장엄미사>에 솔리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베토벤 <제9번 교향곡>의 바리톤 솔로와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한·중·일 가곡의 밤’을 비롯한 다양한 콘서트와 음악회에서 오페라와 가곡, 종교음악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후학 양성에도 힘써 선화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Organ 박준호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프랑스 툴루즈 콘서바토리 수학
• 독일 뉘른베르크, 오스트리아 그라츠, 아일랜드 더블린 오르간 콩쿠르 우승
• 프랑스 샤르트르, 스위스 생-모리스, 독일 아르프 슈니트거 국제 오르간 콩쿠르 2위
• 일본 도쿄-무사시노 국제 오르간 콩쿠르 3위 및 청중상
•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과 미주, 일본과 한국의 콘서트홀 및 대성당 초청 독주회
• 미국 오스틴 텍사스 대학 방문교수 역임
•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오딧세이’, 부산콘서트홀 ‘헬로 오르간’ 연주자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조교수

[ 서울오라토리오 ]

오라토리움 음악의 계승, 발전과 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출범한 서울오라토리오는 포괄적 장기계획에 따라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를 차례로 설립하였다. 연주와 연구를 병행하는 Oratorium Complex의 기반을 다지고 바르고 건전한 문화의 터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87회의 정기연주회, Abendmusiken(작은 저녁음악회), 특별연주회등 모두 400여회 이상의 연주회가 이루어졌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오라토리움 음악을 계승하고, Abendmusiken(작은 저녁음악회) 및 특별 연주회에서는 오라토리움을 망라한 다른 정통음악 장르와도 연계지어 발전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오라토리움 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전문 인력의 육성을 위하여 1997년 음악원을 설립하였다. 음악의 원리와 원칙을 재조명하기 위한 대위-화성 연구소, 성악부문의 연주력 향상을 위한 딕션-발성 연구소를 아카데미 산하에 두었다. 연구결과가 서적(대위법-한글판,영문판/화성학-한글판,영문판)으로 출판되어 드보르작 아카데미는 물론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교재로 쓰이고 있다. 2001년 영재학교를 설립하였고 계속되는 연주와 연구성과에 힘입어 2002년 오케스트라를 설립 하였다. 오라토리움 음악을 비롯한 바르고 건전한 문화의 정착과 저변확대를 위하여 작은 저녁음악회를 활성화하고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조직을 연주형태와 목적에 따라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유럽 연주단체 및 연주가들과 교류에 힘입어 2005년에는 국립 프라하 음악원 (Prazska konzervator) 과 드보르작 아카데미가 협력학교를 체결하였다. 오라토리움 음악을 중심으로 학술, 교육 및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함으로 구체적인 성과들이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각국 정부와 단체의 협조로 사랑의 실천이 종교와 이념을 넘어 범인류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서울오라토리오의 모든 연구, 교육 및 연주활동은 후원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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