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2027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조성진 ①
Jaap van Zweden and Seong-Jin Cho
2027년 6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Thursday, 24th June, 2027 7:30 PM Concert Hall, Seoul Arts Center
지휘 얍 판 츠베덴
Jaap van Zweden, conductor
피아노 조성진
Seong-Jin Cho, piano
신동훈, 피아노 협주곡 *아시아 초연
Donghoon Shin, Piano Concerto *Asian Premiere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Saint-Saëns, Symphony No. 3 in C minor, Op. 78 'Organ'
프로그램 노트
오랫동안 악단의 친밀한 파트너로 함께해 온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1년 만에 정기공연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서 조성진이 얍 판 츠베덴 감독과 함께 선보일 작품은 작곡가 신동훈의 피아노 협주곡. 서울시향이 오랫동안 선보였던 아르스 노바와 함께 성장해 이제는 그 영역을 전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로 넓힌 작곡가의 작품은 2025년 11월 20일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초연되었다. 그때도 협연자로 나선 조성진이 이번에는 아시아 초연을 위해 오래간만에 서울시향을 찾는다. 2부에서는 생상스의 교향곡 3번 ‘오르간’이 뒤를 잇는다. 우아함과 우직함, 공존하기 힘든 이 두 가지 면모를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이 교향곡은 여기에 오르간의 비현실적인 음향을 더해 초월적인 광경을 만들어낸다.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같은 소리를 들려주는 오르간과, 그 사이를 부드럽게 유영하는 듯한 오케스트라의 음향이 음악으로 어떻게 압도될 수 있는지를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