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
About the Concert
비엔나 필하모닉의 악장 라이너 호넥과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들려주는
모차르트, 슈베르트, 베토벤
비엔나 필하모닉의 악장 라이너 호넥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섭니다.
1725년산 스트라디바리 '샤콘'을 연주하는 그는
오케스트라의 수장이자 솔리스트, 지휘자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피아니스트는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윤홍천입니다.
모차르트, 슈베르트,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
두 연주자의 듀오 무대를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프로그램 Program>
W. A. Mozart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G Major, K. 379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장조, K. 379
F. Schubert
슈베르트
Fantasy for Violin and Piano in C Major, D. 934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D. 934
L. v. Beethoven
루드뷔히 반 베토벤
Violin Sonata No. 9 in A Major, Op. 47 “Kreutzer”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A장조, Op. 47 ‘크로이처’
<프로필 Profile>
바이올린 라이너 호넥
1961년에 태어난 그는 7살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였다. 빈 국립음대에서 에디트 베르트슁어(Edith Bertschinger)에게 사사했으며 그와 동시에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멤버인 알프레드 스타(Alfred Staar)에게 레슨을 받았다. 1981년에는 비엔나 국립 오페라의 제1 바이올린 주자로 뽑혔으며, 이후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류하였다. 1984년에는 비엔나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이 되었고 1992년부터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승격하였다. 물론 두 오케스트라의 수장으로, 그의 대부분의 활동이 비엔나 오페라와 비엔나 필하모닉을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유럽 뿐아니라 일본, 미국의 주요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비엔나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극장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세묜 비치코프, 아담 피셔, 다니엘레 가티, 발레리 게르기예프, 다니엘 하딩, 만프레드 호넥, 마리스 얀손스, 리카르도 무티, 키릴 페트렌코, 마이클 틸슨 토마스 등 거장들과 협연하였다. 음반으로는,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솔로 파트를 연주한 곡들이 있으며, 이중에는 세이지 오자와(필립스)와 연주한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드’와 크리스티안 틸레만(도이치 그라모폰)과의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 등이 있다.
라이너 호넥은 비엔나 비루투오젠(Wiener Virtuosen)과 비엔나 스트링 솔로이스츠(Vienna String Soloists)의 창단 멤버이자 리더이다. 이러한 리더십의 경험으로 지휘까지 그의 음악적 영역은 확대 될 수 있었으며, 도쿄의 키오이 쳄버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요미우리 일본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극장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말뫼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그는 오스트리아 국립은행에서 후원받은 1725년산 스트라디바리 «샤콘»으로 연주한다.
피아노 윤홍천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와 예원 학교에 수석 입학한 그는 13세에 도미하여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월넛힐예술고등학교에서 수학했다. 이후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칼 하인츠 캐머링을 사사하고 이탈리아 코모 아카데미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교과 과정을 마무리했다. 16세에 미국 보스턴 조던홀에서 가진 성공적인 협연은 남미 주요 도시 투어로 이어지며 그를 일찍이 연주자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2001년 활동 무대를 유럽으로 옮긴 그는 런던 위그모어 홀, 함부르크 엘프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등 유수의 악단과 협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국내 에서도 서울시향, 국립심포니, KBS 교향악단 등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슈베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은 독일 크레센도로부터 '세기의 명반'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국내 유일의 소니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로서 발매한 음반들은 "결함 없이 완벽하게 구현된 자연스러움"이라는 평과 함께 오푸스 클라식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1년 독일 바이에른주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받고 빌헬름 켐프 재단의 최초 동양인 이사로 선출된 그는 알프레드 브렌델의 섬세함과 다니엘 바렌보임의 따뜻한 음색을 모두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년 8월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그는, 매년 슈바르첸베르크 슈베르티아데 등 저명한 국제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자비에 마이어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무대에 오르며 깊이 있는 시적 해석으로 전 세계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