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ist 김정휘
명징한 해석과 폭넓은 표현력으로 관객과 호흡해 온 피아니스트 김정휘는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서 6년간 실기우수상을 수상하며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eiburg)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다. 귀국 후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박사과정과 세종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며 학문적 깊이를 한층 더 심화시켰다. 아울러 김석, 신수정, 박종화, 김나영, 미하엘 로이슈너(Michael Leuschner)를 사사하며 전수받은 다채로운 관점의 피아니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14세에 세계적인 실내악단 ‘보자르 트리오(Beaux Arts Trio)’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메나헴 프레슬러(Menahem Pressler)에게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고, 18세에 부산MBC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콩쿠르 1위, 음악춘추콩쿠르 1위, 한·독 브람스협회 콩쿠르 1위, 선화실내악콩쿠르 대상, 독일 렙틴(Lepthien) 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탁월한 기량을 입증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거장 알프레드 브렌델(Alfred Brendel)의 공개 오디션에 한국인 최초로 선발되어 직접 가르침을 받고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를 얻었으며, 로버트 레빈(Robert Levin), 레슬리 하워드(Leslie Howard), 러셀 셔먼(Russell Sherman), 보리스 베르만(Boris Berman), 존 페리(John Perry), 클라우디오 마르티네스 메너(Claudio Martínez Mehner) 등 세계 유수의 연주자 및 음악학자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예술적 지평을 넓혀 왔다.
독주를 넘어 실내악과 오케스트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가고 있는 그는 현재 한국의 ‘크레아 트리오’와 일본 ‘라트 앙상블’의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드림희망나눔행복재단과 발달장애인 음악단체 ‘파란여름’의 음악감독으로서 연주와 강연을 하는 등 음악의 사회적 가치를 탐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INS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로 무대에 오르며 피아니스트이자 예술감독, 지휘자로서 독자적인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PROGRAM
F. Schubert / F. Liszt
Der Müller und der Bach, S. 565, No. 2
Wohin? S. 565, No. 5
Der Doppelgänger, S. 560, No. 12
Gretchen am Spinnrade, S. 558, No. 8
Die Forelle, S. 564
Der Erlkönig, S. 558, No. 4
F. Schubert
Piano Sonata in G Major, D. 894 "Fantas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