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뒤트와 & 마르타 아르헤리치 with KBS 교향악단 공연 포스터
공연예정 서양음악(클래식) 6

샤를 뒤트와 & 마르타 아르헤리치 with KBS 교향악단

공연장 롯데콘서트홀
일시 2026년 11월 21일 ~ 2026년 11월 22일 토요일 ~ 일요일(17:00)
런타임 1시간 50분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티켓
R석 270,000원 S석 220,000원 시야방해R 189,000원 A석 170,000원 시야방해S 154,000원 B석 120,000원 시야방해A 119,000원 시야방해B 84,000원 C석 70,000원

👥 출연진

🎵 연주 프로그램

마누엘 데 파야 Manuel de Falla

The Three-Cornered Hat, Suite No. 2


모리스 라벨 Maurice Ravel

Piano Concerto in G Major, M. 83


안토닌 드보르자크 Antonín Dvořák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 공연 소개

샤를 뒤트와 & 마르타 아르헤리치 with KBS교향악단

ABOUT THE CONCERT

롯데콘서트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10 for 10'의 피날레는 음악계의 살아있는 두 전설, 샤를 뒤트와와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장식한다. 오랜 세월 세계 주요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서로의 음악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예술적 동반자로, 언제나 압도적인 긴장감과 깊이를 만들어내는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름만으로도 하나의 역사가 되는 두 거장이 국내 무대에 함께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샤를 뒤트와가 한국 청중을 위해 선택한 음악은 스페인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의 <삼각모자> 모음곡 제2번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그리고 아르헤리치와 함께하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이다. 특히 라벨의 협주곡은 그의 말년에 쓰인 작품임에도 재즈적 어법과 눈부신 리듬감, 그리고 생동하는 에너지가 가득한 걸작으로 아르헤리치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반세기가 훌쩍 넘는 시간을 함께 걸어온 두 사람은 여전히 무대 위에서 가장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다. 거장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기에, 지금 이 순간 두 사람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올가을의 끝자락은 특별하다. KBS교향악단의 포디엄에 오르는 아흔의 샤를 뒤트와, 그리고 여든다섯의 아르헤리치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아름다움의 차원을 넘은 숭고함으로 깊이 각인될 것이다.

PROGRAM

• 파야 | 삼각모자 모음곡 제2번 (M. de Falla | The Three-Cornered Hat Suite No. 2)
• 라벨 | 피아노 협주곡 G장조, M. 83 (M. Ravel | Piano Concerto in G Major, M. 83)
• INTERMISSION
• 드보르자크 | 교향곡 제9번 e단조, Op. 95 (신세계로부터) (A. Dvořák | Symphony No. 9 in E minor, Op. 95 (From the New World))

ARTISTS

CONDUCTOR: CHARLES DUTOIT (지휘 | 샤를 뒤트와)

샤를 뒤트와는 60여 년에 걸쳐 전 세계 음악계를 이끌어온 동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이다. 스위스 로잔 출생의 그는 20대 초반 카라얀의 초청으로 빈 국립 오페라에서 데뷔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도이치오퍼, 로마 오페라극장, 테아트로 콜론 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런던 로열 필하모닉 오페라 감독 겸 상임지휘자,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등을 역임한 샤를 뒤트와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25년간 재임하며 악단의 세계적 명성을 견인했다. 이어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역임하며 각 악단의 예술적 정체성을 공고히 했으며, 현재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명예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32년에 걸친 긴밀한 협업은 그의 예술 세계를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꼽힌다.

그의 지휘는 명확한 구조와 균형감, 세련된 색채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카고, 보스턴,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런던, 베를린, 파리, 도쿄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꾸준히 초청받으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해석으로 깊은 신뢰를 받아왔다.

젊은 음악가 양성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 샤를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 미야자키 국제 페스티벌, 광저우 국제 하계 페스티벌, 린덴바움 페스티벌 등에서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뒤 현재는 명예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중국을 40차례 이상 순회하며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브리튼 <전쟁 레퀴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엘렉트라>와 <살로메>, 베르크의 <보체크> 등 주요 작품의 중국 초연을 이끌었다.

세계를 누비는 예술가로서 역사, 고고학, 정치학, 건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적 관심을 이어온 그는 지금까지 전 세계 196개국을 여행하였다. 200장이 넘는 음반을 음악적 유산으로 남겼으며,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 수차례 훈장을 수훈받았다. 2017년 영국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금메달, 2022년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의 평생공로상 등 음악계 최고 권위의 영예를 수상했다.

PIANO: MARTHA ARGERICH (피아노 | 마르타 아르헤리치)

수식어가 필요 없는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으로 5세에 빈첸초 스카라무차를 사사하며 신동으로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1955년 유럽으로 이주한 뒤 런던, 비엔나, 스위스에서 브루노 자이들호퍼, 프리드리히 굴다, 니키타 마갈로프, 디누 리파티, 스테판 아스케나제 등 당대 거장들을 사사하며 음악적 계보를 계승했다. 1957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와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1965년 바르샤바 쇼팽 국제 콩쿠르 우승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확립했다.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교와 불꽃 같은 음악성으로 피아노 예술의 정점을 보여주며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19세기와 20세기 비르투오소 레퍼토리 해석의 권위자로, 스카를라티, 바흐, 바르톡, 베토벤, 메시앙을 비롯해 쇼팽, 슈만, 리스트, 드뷔시, 라벨, 프랑크, 프로코피예프,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 차이콥스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독보적인 해석을 선보인다. 유럽, 일본, 미주, 이스라엘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정상급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들과 협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실내악은 그녀의 음악 세계에서 중요한 축을 이룬다. 미샤 마이스키, 알렉산드르 라비노비치, 기돈 크레머, 다니엘 바렌보임 등과의 긴밀한 교류는 그녀의 음악을 더욱 깊고 입체적으로 확장시켜왔으며, 브라질 출신 피아니스트 넬슨 프레이레와는 50년 이상에 걸쳐 예술적 동행을 이어왔다. EMI, 소니, 필립스, 텔덱, 도이치 그라모폰 등 주요 레이블을 통해 수많은 명반을 남긴 아르헤리치는 바르톡과 프로코피예프 협주곡 음반,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함께한 프로코피예프 신데렐라, 그리고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 음반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또한 쇼팽 협주곡 음반으로 그래모폰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피아노 협주곡 음반'에 선정되며 음반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과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으며 그 예술적 공헌을 인정받았다.

젊은 음악가 양성에도 깊은 헌신을 이어가며, 1998년 일본 벳푸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았고, 1999년 '마르타 아르헤리치 국제 피아노 콩쿠르 & 페스티벌'을 창설했다. 이어 2002년 루가노에서 '프로제토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출범시켰고, 2018년에는 함부르크에서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을 시작하여 오늘날까지도 음악계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KBS SYMPHONY ORCHESTRA (연주 | KBS교향악단)

1956년 창단된 KBS교향악단은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이끌어온 국가대표 오케스트라이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를 시작으로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요엘 레비, 피에타리 잉키넨 등 세계 정상급 지휘자들이 악단을 이끌어왔으며, 2012년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2026년 창단 7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은 제10대 음악감독 정명훈과 함께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국 교향악의 미래를 선도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교향악부터 실내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매년 100회 이상 공연을 펼치며 10만 명이 넘는 관객과 만나고 있다. 정기연주회와 기획·초청 공연은 물론, '찾아가는 음악회'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의 저변을 확장해왔다. 방송교향악단으로서 KBS TV·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연주를 중계하며,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임산부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클래식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도 KBS교향악단의 활동은 두드러진다. 도이치 그라모폰 실황 음반 발매를 비롯해 빈 뮤직페라인 황금홀,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폴란드 쇼팽 협회와 체코 브르노 슈필베르크 페스티벌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초청되며 K-클래식의 위상을 높였다. 디지털 환경에서는 무관중 공연, '디지털 K-Hall',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클래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창단 7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은 시대와 세대를 잇는 음악으로 '클래식의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며, 세계 속에서 울려 퍼지는 클래식의 중심으로 나아갈 것이다.

• 주최: 롯데문화재단, 한국경제신문
• 예매 및 문의: 롯데콘서트홀 1544.7744, www.lotteconcerthall.com
• NOL interpark, YES24, 티켓링크

롯데문화재단은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롯데물산, 롯데칠성음료, 호텔롯데, 롯데월드, 롯데정밀화학, 롯데지주,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캐피탈, 롯데이노베이트, 롯데하이마트, FRL KOREA, 대홍기획, 롯데홈쇼핑, 롯데GRS, 캐논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운영됩니다.

샤를 뒤트와 & 마르타 아르헤리치 with KBS 교향악단 소개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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